(출처: 채널A 캔버스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이야기하는 현대 사회에 문제점 중 하나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강박의 증상이 많다고 한다.

유튜브를 보다가 문득 나 자신도 누군가의 감정에 억지로 공감한 나머지 무례하고 화가나는 모습을 그냥 참은 적이 많다.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몰 상식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런 사람을 대할 때 나는 화를 참았고 불편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후 나는 바보같은 내 모습에 다시한번 혼자 화를 식히는 일이 반복되었다.

한국 사회는 경쟁이 너무 치열한 것 같고 개인주의가 많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 특히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고정 관념적 사고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를 형성해 놓다 보니 우리가 주위에 자주 볼 수 있는 혐오의 문제로 이어진다. 


(출처: 채널A 캔버스 금쪽상담소)


(출처: 채널A 캔버스 금쪽상담소)

우리 나라는 세계 10위 경재 대국으로 성장한 나라로 훌륭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내면에 너무나 많은 단점들과 성숙하지 못한 모습 또한 가지고 있다. 세계 자살률 1, 2위 자리에 올라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하고 솔직한 자세를 보여주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너지고 도태되는 사람들은 항상 사라져 갈지도 모른다.